식품의약국(FDA) 리콜 발표에 따르면, 칠레 식품업체 프루타스 이 오르탈리사스 델 수르(Frutas y Hortalizas del Sur S.A.)는 9월 2일 대장균 O145:H28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그레이트 밸류(Great Value) 냉동 유기농 트리플 베리 블렌드' 1개 로트를 추가 회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지난 7월 3일 발표된 냉동 유기농 IQF 블루베리 리콜의 확대 조치로, 해당 제품은 앨라배마, 아칸소, 플로리다, 일리노이, 인디애나, 켄터키, 루이지애나, 미네소타, 미시시피, 미주리,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사우스캐롤라이나, 텍사스, 위스콘신 등 16개 주의 일부 월마트 매장에 유통됐다.
회수 대상 제품은 '그레이트 밸류 유기농 트리플 베리 블렌드 10 OZ'로, 딸기, 블랙베리, 블루베리가 포함되어 있다. 제품의 UPC는 7874211226이며, 로트 코드 6040 01-6 (포장 전면)과 유통기한 '2028년 2월 9일'이 표시됐다.
프루타스 이 오르탈리사스 델 수르 측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즉시 폐기하거나 구매처인 월마트에 반품하여 전액 환불받으라고 권고했다.
대장균 O145:H28은 시가 독소 생성 대장균(STEC)의 일종으로, 심한 복통, 설사(혈변 동반 가능),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은 일주일 이내에 회복되지만, 일부 감염자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고 FDA는 설명한다.
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특히 어린아이, 노인, 면역 체계가 약화된 사람에게서 발생 위험이 높다. FDA는 이 증후군이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이 특정 제품과 관련된 질병 발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 리콜은 이전 리콜의 추적 조사 정보에 따른 예방적 조치라고 프루타스 이 오르탈리사스 델 수르 측은 설명했다.
프루타스 이 오르탈리사스 델 수르 측은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규제 당국 및 고객사와 긴밀히 협력한다고 밝혔다. 제품 관련 문의는 미디어 담당 조슈아 와이스(Joshua Weiss)에게 이메일(Info.foodsafety@comfrut.com) 또는 전화(336-899-5612)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식품의약국(FDA)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